잡동사니 3

애플 매직 트랙패드2 & 로지텍 keys-to-go 키보드 구입

원래는 로지텍 k380과 아이노트에서 나온 (쿠팡에서 최저가로 대충 산) 마우스를 사용 중이었다. 나름 무소음으로 고려해서 구입한 제품들이었는데 2년 정도 알차게 잘 사용했다. 특히 k380은 무겁기는 했지만 멀티페어링도 되고 나름의 장점이 많았다. 키보드가 무거우면 잘 안밀린다는 장점도 있으니까? 그런데 최근에 독서실에서 공부와 편집을 하게 되면서, 저소음이라고는 해도 클릭이나 입력하는 소리가 거슬리기 시작.. 괜시리 눈치 보이는 느낌 그래서 맥북을 구입하면서 꼭 사려고 했던 매직 트랙패드2를 구입하면서 키보드도 구매했다. 같은 가격에 더 스펙이 좋은 것도 많고 무게도 크게 신경쓰지 않는 편이지만, 소음이 최대한 적은 걸 찾다가 로지텍 keys-to-go 를 구입! 지금 keys-to-go로 타이핑 중..

잡동사니 2021.05.24

맥북 세팅 완료

맥북이 도착해서 부랴부랴 독서실에 있다가 받고 왔다. 내가 예수나 부처라면 밤까지 참을 수 있었을까?.. 아니지 맥북 프로를 택배로 받아본 적이 없기 때문에 예수와 부처가 존재하는 거야 이걸 참을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라고 합리화 중) 부랴부랴 좀 필수적인 앱들 깔고 세팅을 좀 해봤다. 책상도 좁은 편이고 너저분하니 맥북과 아이패드만 보자. 1. 가장 기대했던 pock은 실망스럽다 기존의 dock을 터치바로 옮겨주면서도 주요한 물리키 기능 (음량, 화면 밝기 조절 등)도 터치바에서 제어하게 해주는 앱이다. 그런데 pock을 설치할 때부터 말을 안듣더니 결국 위젯을 재설치했고, 그 이후에 Cheetsheet 라는 어플을 깔다가 화면이 나가버리더니 재부팅됐다. 뭐 꼬여서 재부팅할 수는 있다지만 배송받은 당..

잡동사니 2021.05.21

M1 Macbook pro 2020 구입(을 빙자한 나의 애플 연대기)

새 노트북을 구입한 기념으로 돌아보는 나의 애플 연대기 1. 아이폰 4S 블랙 (2012.9 ~ 2014.8) 고3 추석 때(!), 그러니까 무려 수능을 2달 정도 남기고 개통했던 첫 스마트폰 시간이 꽤나 지났으니 당시에 무슨 생각으로 저 시기에 스마트폰을 샀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아마도 KT에서 근무하시는 친척분이 계셔서 (아이폰이 무려 KT 단독으로만 유통되던 시절) 실적을 조금 채워야하는 뭐 그런 게 있지 않았나 싶다. 무튼 첫 스마트폰을 아이폰으로 시작하게 되니, 자연스레 앱등이로 전직하게 되었다. 사실 위의 이미지는 상당히 현대적인(?) ios 아이콘들이 보이는데, 실제로는 지금 보기에 좀 조악하다. 당시에는 아이튠즈 사용법을 전혀 몰라서 (물론 지금도 모른다. 쓸 일이 없으니) 음악 하..

잡동사니 2021.05.21